상자 안에 정성이 가득 담긴 택배는 오랜만이었어요.보통은 내가 주문한 것들만을 받게 되니까요.누군가의 진심을 선물받아서인지 포장을 여는 내내 아이처럼 설레었어요. 고맙습니다☺️분양가는 땅콩이들을 잘 보살펴달라는 주희님의 마음이라 여기고 저도 진심을 담아 행복한 땅콩이들 사진으로 답합니다. 아. 땅콩이들 이름은 편지 그대로 오목이,조목이로 붙였어요. 오목이는 새싹을 찾고 조목이는 리듬을 타며 앞으로 삶을 함께 여행할거에요.
je t'aime august